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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Eyed Girls

Cleansing Cream

아파, 아파 닳혀버린 맘이 많이 많이
Oh, my honey, honey, baby 어떻게 해야 하죠

온종일 미친 듯이 놀고 왔어요
이런다고 다 이쳐질까요
참 못난 것도 반쯤 지워져 버린 두 볼에
반쯤 지워져 버린 내 입술 위에 흘린 눈물이 크렌징크림에 녹아요

정말 왜요, 왜요, 왜죠 언니 이 까만 밤이 새도록
그 녀석 하나 지워내지 못하고
왜요, 왜요, 왜죠 언니 내 검게 번진 눈물로
못내 이젠 버렸다면 우겨대는 말 이젠 bye, bye

나 어떡하죠, 언니 이젠 잠들고 싶은데
내 맘은 자꾸 그 녀석한테 달려가네요
어쩌죠, 언니 나 이대로 안 될 것만 같아
붙잡해, 딱 한잔만 나와 맛여줄래요 붙잡해 언니

Have you ever been in love ?
Have you ever really loved ?
사랑, 남들은 너무 쉬워
하지만 내겐 지워지지 않는 문신 같아, 또 자늘 비워

오늘은 나와 정말 사귀자던 멋진 남자도 있었죠 근데 자꾸 그 녀석이 보여
못내도 그 자릴 뛰쳐 나와죠 정말 못내도 어쩔 수 없었죠
예쁜 화장이 무슨 소용 있나요

정말 왜요, 왜요, 왜죠 언니
그런 녀석 따위 하나를 엿대 잊지 못했고 무심한 기억 저편에 모두 지워
그 아이는 이미 나를 잊은 것 같다고
왜요, 왜요, 왜죠 언니 내 검게 번진 눈물로 못내 이젠 버렸다면 우겨대는 말 이젠 bye, bye
왜요, 왜요, 왜요

어떡하죠, 언니 이젠 잠들고 싶은데
내 맘은 자꾸 그 녀석한테 달려가네요
어쩌죠, 언니 나 이대로 안 될 것만 같아 붙잡해, 딱 한잔만 나와 맛여줄래요
붙잡해 언니 나하고 팔이를 해요 아직 난 내 화장을 지우긴 싫어 붙잡해, 언니
아파, 아파 닳혀버린 맘이 많이, 많이
Oh, my honey, honey, baby 어떻게 해야 하죠

아파, 아파 닳혀버린 맘이 많이, 많이
Oh my honey, honey, baby 어떻게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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