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지나갈 여름밤의 소리 여기 얼리고 새 파란 두 눈 드리워지고 내뱉는 나의 코와 시간을 쪼갠 입술이 먼지만 내 뿜고 있네 지나간 사람 지나갈 사랑들 내 몸에 새겨질 삶의 타투 나의 젊음에 네 미라엘을 줘 내 망친 잡품을 비워줘 음 곤란해진 건 닥치지 않는 얼룩이었고 음 익숙해진 건 멍청한 나의 알람시계 음 곤란해진 건 닥치지 않는 얼룩이었고 음 익숙해진 건 멍청한 나의 알람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