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빨갛게 빨갛게 빨갛게
빨갛게 빨갛게 빨갛게
Lipstick 짓게 바르고 머리를 자르고 겨울
속에 비친 내가 좋아
이젠 널 지웠어
분명 이곳은 낙원이었지
걷다 보니 가파른 낭떠러지
주위를 살펴보니 나 홀로 서 있다
막 흔들리기 보단 번져있다
뜨지지 않게 찡그는 드라마
흑백이 된 주변 헤어짐과
만남의 반복은 성숙이 아니었어
단지 다음 이별에 대한 복선
빨갛게 진하게 니가 다시 날 몰라보게
사랑만 주다 사랑만 주다
내 가슴만 이래 버린걸
빨갛게 lipstick 짓게 바르고 머리를 자르고
겨울 속에 비친 내가 좋아 이젠 널 지웠어
사랑만 (사랑만) 사랑만 (사랑만)
사랑만 믿었었던 내가 싫어
(actually, love is over actually, love is over)
이젠 나를 아는 니가 싫어
사랑이란 거 사라지잖아
죽고 싶어도 그냥 사라지잖아
커다란 돌 하나 가슴에 박힌
기분 전혀 내 심장 같지 않아
겨울 앞에서 억지 미소를
덤덤해지기 위한 내면의 연극 더 이상
슬픔이 자리를 할 틈이 없어
Actually, love is over
빨갛게 진하게 니가 다시 날 몰라보게
사랑만 주다 사랑만 주다
내 가슴만 이래 버린걸
빨갛게 lipstick 짓게 바르고 머리를 자르고
겨울 속에 비친 내가 좋아 이젠 널 지웠어
사랑만을 주다가 그대가 미워졌어
어떻게 내 사랑 받을 수 있니
빨갛게 lipstick 짓게 바르고
머리를 자르고 겨울 속에 비친 내가 좋아 이젠 널 지웠어
사랑만 사랑만 사랑만 사랑만 믿었었던 내가 싫어 싫어
이젠 나를 아는 니가 싫어
We’re hurting each other i am about to lose my mind
We can’t go for so long,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