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 듯 말 듯 알 수 없는 너의 마음
또 혼자 괜찮은 기도를 했나 봐
넌 어떻게 해
들었다 놨다 알쏭달쏭한 네 멘트
편한 말로도 설레는 걸 난 어떻게 해
Oops! 이런 나쁜만 아니야
너의 꿈을 걸려든 수많은 남자들
완전 어이없어 속이 터져 정말
네게 졸려당하는 건 난 못해
너 진짜 어장관리 그만할래
쓸데없는 감정낭비는 그만할래
다 정리하고 나만 바라봐
모두가 널 좋아하잖아
내가 밥 주는 어항에서 도망칠래
떨떨하게 내 여잘라고 소개할래
사실 너 말이야 둘려운 거 알아
헤어지면 상처받는 게
겁이 났던 거야
만인의 연인 한 번쯤은 갖고 싶은
기회로 희망 고민하는 너
다 줄 수 있잖아
한두 명 떠난다 해도 아쉬울 거 없어
네게 이용당하는 건 난 못해
너 진짜 어장관리 그만할래
쓸데없는 감정낭비는 그만할래
다 정리하고 나만 바라봐
모두가 널 좋아하잖아
내가 밥 주는 어항에서 도망칠래
떨떨하게 내 여잘라고 소개할래
사실 너 말이야 둘려운 거 알아
헤어지면 상처받는 게
겁이 났던 거야
이제는 한 번씩 연락 오고
밥처럼 가슴 뛰게 만들어
오늘 밤 내게 말했으면
널 사랑한다고
이젠 네 남자라고 소개할래
쓸데없는 줄다리기는 그만할래
다 정리하고 나만 바라봐
너 하나만 사랑해줄게
수많은 남자 애태우긴 그만할래
그중에서 이제 하나만 선택할래
사실 너 말이야 둘려웠던 거야
다시 혼자 남겨지는 게
겁이 났던 거야